외교부, '대장동 키맨' 남욱 여권 무효화 금주 조치

연합뉴스TV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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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장동 키맨' 남욱 여권 무효화 금주 조치

정부가 이번 주 내로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남욱 변호사의 여권 무효화 관련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검찰로부터 관련 요청 공문이 접수됐고, 이번 주 중에 여권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권 무효화가 결정될 경우 대상자에게는 반납 통지문이 송달되고, 통지 후 2주 이내 반납이 이뤄지지 않으면 여권은 그대로 무효화 처리됩니다.

통상적으로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남 변호사에 대한 여권 무효화는 이번 달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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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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