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에 이어 다음 주부터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인 16~17살 학생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또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변화에 맞춰 학교의 단계적 일상회복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5일부터 시작한 만 16살에서 17살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예약률은 50%를 넘겼습니다.
접종은 모레(1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됩니다.
백신은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걱정은 부작용입니다.
아주 드물지만, 심근염이나 심낭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접종 학생이 교내활동 중 이상 반응이 생기면 의료기관에 즉각 연계하고 질병청과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홍정익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 적극 접종을 권장하는 경우는 기저 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이고, 일반적인 건강한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접종을 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백신 접종 뒤 이틀까지는 결석해도 출석으로 인정하고 사흘째부터는 의사 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으로 출결처리 하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12살에서 15살 소아 청소년도 모레(18일)부터 예약을 받아 다음 달부터 접종합니다.
교육부는 아울러 학교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난 12일) : 현재 등교율이 68.9%에 머물러있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추가적인 등교 확대와 현재까지 제한되어 있던 학생들의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등의 각종 교육활동의 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때입니다.]
학교 방역 안전망이 강화되고 학내 생활이 정상을 되찾으면, 코로나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과 사회성 회복 등 후속 조치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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