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산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됩니다.
누리호는 오늘 오전 상층 바람과 우주 물체와의 충돌 여부를 살핀 뒤 발사 4시간 전, 연료와 산화제 주입을 시작합니다.
이어 발사 30분 전 기립 장치를 제거한 뒤 10분 전, 컴퓨터가 제어하는 발사 자동운용에 돌입합니다.
카운트 다운 이후 발사된 누리호는 16분간의 첫 비행을 하게 되고 이후 30분 정도 뒤 발사 궤적 데이터를 분석해 발사 성공·실패 여부가 판별됩니다.
이번 발사 결과를 바탕으로 누리호는 내년 5월 또 발사에 나서고 2027년까지 4번의 추가 비행이 예정돼 있습니다.
YTN 김진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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