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위례 사업자 불법선정 의혹 수사 착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의 민간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배 대표는 어제(27일) 오후 "경찰청에 접수한 이재명 후보 등 고발 사건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센터는 "이재명 후보가 지난 2013년 11월 시의회 승인 없이 2억5천만원을 출자해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위례지구 개발을 시행했다"면서 이 후보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 22명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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