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른 유흥업소 영업 제한 해제를 불과 사흘 앞두고도 불법 영업을 한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젯밤(28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무허가 유흥주점을 단속해 업주와 직원, 손님 등 121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섯 층에 걸쳐 있는 해당 업소는 옆 건물의 지하 비밀통로로만 입장할 수 있고, 숙박시설을 갖춘 또 다른 옆 건물과 지하 통로로 연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연결된 숙박시설에서 성매매도 이뤄진 거로 보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임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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