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대출 중단이나 선착순 대출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과 최고경영자의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자가 책임을 지고 분기별로 대출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는 내년에도 강도 높은 가계부채 총량을 관리할 예정인 만큼, 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 소비자가 줄을 서는 등의 진풍경이 벌어지는 일을 막으려는 조치입니다.
우선 금융당국은 은행 대출이 중단 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우라고 요구했고, 이 계획을 제출할 때 최고경영자와 이사회 보고를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또, 분기뿐만 아니라 월별이나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대출 적합성이나 적정성 원칙을 어겼다고 판단하면 금감원을 통해 제재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조태현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103122222866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