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큰 일교차…저녁까지 강원 영동 '비'

연합뉴스TV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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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큰 일교차…저녁까지 강원 영동 '비'

[앵커]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겠고, 저녁까지 강원 영동지역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제보다 쌀쌀했는데요.

지금은 오후에 들어서면서 기온이 점차 오르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를 유념해서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7.9도로 시작을 했고요.

오후 2시를 기준으로는 16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가량 크게 차이가 날텐데요.

이런 환절기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서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큽니다.

체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고요.

강원 영동지역은 하늘빛이 흐린데요.

동풍이 닿은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은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 경기와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모레 새벽에는 수도권 지역에 약한 비구름이 지나겠고요.

오늘과 내일 내리는 비의 양은 5에서 10mm가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친 이후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이지겠고요.

찬바람이 강해서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하시면서, 추위 대비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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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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