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70대가 휘두른 흉기에 60대 여성 숨져
경남 거제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숨지게 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남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76세 A씨가 오늘(2일) 오전 9시 15분쯤 경남 거제시 장평동 한 거리에서 6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불을 질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