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추은호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핵심 키워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모르겠다고 하는데 양 캠프는 분석이 끝난 것 같습니다. 다 내가 이겼다고 하는데요. 어느 쪽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겁니까?
[추은호]
일단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10%포인트 이상 압승할 것이다. 그리고 홍준표 후보 측에서는 5% 포인트 차이가 날 거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양 진영에서 그렇게 승리를 자신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 저는 개인적으로 나름대로 분석은 있습니다마는 저는 말을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편들기가 될 수도 있고요. 흔히들 민심에서는 홍준표 우위, 그리고 당심에서는 윤석열 우위, 이렇게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어제 상황을 보니까 과연 그것이 맞을까라고 하는 의구심이 드는 사례가 몇 가지가 있었는데 첫째는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두 사람이 37:37 아니었습니까? 민심의 우위가 같아졌다는 거죠.
저희가 여론조사 결과는 잠시 뒤에 살펴보도록 하고요.
[추은호]
그 변수가 있고요. 투표율을 보니까 상당히 높게 나왔는데 수도권 젊은층들이 많았다. 이것은 홍준표 후보한테 좀 유리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거든요. 그러면 굳이 꼭 당심에서 홍준표 후보가 불리하다라고만은 또 볼 수 없다라고 하는 분석도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는 잠시 뒤에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요즘에 커피 마시면서 혹은 식사하면서 윤이냐, 홍이냐. 서로 내기도 하고요, 재미로. 이런 분들 제가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어쨌든 당원 투표율만 봐도 흥행에는 성공을 한 거죠?
[추은호]
그렇습니다. 최종 투표율이 63.89%였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70%가 넘으면 자기가 탄수화물을 한 달 끊겠다고 했지만 그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다이어트 안 해도 되겠군요.
[추은호]
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흥행이 높아진 이유가 저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보수층에서 입장에서 보면 내 손으로 정권교체를 위해서 후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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