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아침 신문이 이재명 윤석열 두 대선 후보의 기사를 머리로 삼았습니다.
서울신문은 두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등 '수사 리스크'에 노출돼 있고,
2030 세대와 여성의 비토 정서 역시 강한 만큼, 남은 122일을, 자신의 비호감 극복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영세한 지역 배달 대행업체가 배달 기사에게 주는 불이익의 실태가 심각하지만 대형 플랫폼이라고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수요가 폭증하고 음식의 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민감해지자 업체들은 배달원에게 '당근과 채찍'을 강화하고 있는데 그 바람에 배달 기사는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쉬는 자영업자가 아니라, '지휘 감독' 받아 일하는 노동자가 되고 있다고 한겨레는 전했습니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좋은 직장, 가고 싶은 직장의 개념이 변하고 있습니다.
간판과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조건에 맞았던 '대기업 선택'을 당연하게 여기던 기성세대와 다르게 MZ 세대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확실한 연봉 등을 중시하면서 채용 시장의 지형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일본 나카사키에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가 세워졌습니다.
일본 우익 등의 방해로 건립을 추진하고 위령비가 세워지는 데까지 무려 27년이 걸렸습니다.
"최대 만 명으로 추산되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가 있었음에도 나카사키에 아직까지 원폭 위령자 비가 없었던 것에 대해 일본은 생각해봐야 한다"
강창일 일본 대사의 말입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고 있는 영국 글래스고 거리에는 각국 정상의 성의 있는 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시민 10만 명에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위하다 체포된 사람 가운데는 과학자도 많았는데 '기후위기 대응을 더는 지도자에게 맡길 수 없으며 과학자 역시 행동해야 하는 '도적적 의무'가 있다고 참석자들은 밝혔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위기를 보여주는 사진 2컷입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지금 상태로면 수십 년 내 나라가 없어질 위기에 처한 투발루의 외교장관은 바닷물에 잠긴 곳에서 세계의 정상에게 자국의 위기를 호소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중국 북부 지역에 폭설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내년 2월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에도 많은 눈이 내렸는데 베이징의 첫눈은 예년보다 한 달 가까... (중략)
YTN 이승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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