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에 전국 집회신고 3배↑…서울 대폭 증가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집회시위 신고 건수가 급증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집회 신고 건수는 총 7,009건, 하루평균 876건으로 집계돼 지난달 일평균 274건보다 3배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이달 같은 기간 일평균 217건을 기록해 지난 한 달간 하루 평균 44건이 접수됐던 것과 비교하면 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는 13일 민주노총이 예고한 전국노동자대회 집회를 편법으로 보고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