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택배 노동자들이 적정 소득과 안전 보장을 요구하며 도심 행진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와 라이더 유니온은 오늘(10일) 오후 2시, 노동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사랑채 앞 도로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안전 운임제 도입과 라이더 보호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안전운임제란 지난해부터 화물 업계 2개 업종에 시범 도입된 제도로 노동자의 과속이나 과로, 과적 등을 방지하기 위해 법으로 적정 운임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노동자들은 배달료 산정 기준과 요금체계가 마련되지 않는 상황에선 계속해서 목숨을 내걸고 일할 수밖에 없다며 안전운임제도를 확대 적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기자 회견이 끝난 뒤에는 라이더 70여 명과 택배 노동자들이 각자 오토바이와 차량을 몰고 서울 여의도까지 행진한 뒤 해산했습니다.
YTN 김대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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