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개발 의혹' 장관 녹취 공개에 항의...국회 여가위 '아수라장' / YTN

YTN news 2021-11-10

Views 3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 여가부 장관과의 통화 녹취를 언론에 공개한 것을 두고 거친 공방이 오고 가며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정영애 장관이 민주당에서 먼저 정책 아이디어 요청을 했다는 취지로 얘기한 녹취인데요.

국민의힘은 여가부가 여당 공약 개발에 관여한 의혹을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몰래 녹음 자체가 문제라고 항의했습니다.

직접 보시죠.

[김정재 / 국민의힘 의원 : 민주당의 공약 개발 요청 사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사건의 진상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자 어쩔 수 없이 유선 보고 당시의 장관 육성을 공개하게 된 것입니다.]

[이수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래서 몰래 녹음합니까? 당연히 대화도 중요하죠, 신뢰도 중요합니다. 녹음했다는 거 알면 누가 신뢰감을 갖고 보고하겠습니까? 보고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 책임감을 가지고 하는….) 아니 책임감이 없죠. 책임감이 있으면 이상황에 대해서 얘기해야죠 녹취하고 있다고 전화로 얘기했어야죠.]

[김정재 / 국민의힘 의원 : 어딜 끼어 들어요, 지금 장관 제정신이야! (아니 의원이 그러는데 억울하면 안 됩니까?)]

YTN 이정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1018464911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