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계약까지 다 체결됐다가 중국 수출 심사에 묶여 있던 요소 1만 8천 톤이 풀려납니다.
이 요소가 들어오면 적어도 3개월분 요소수를 확보한 것이라 대란은 일단 해소됐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요소수 3개월분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기업이 중국 측과 이미 계약한 요소 1만 8천 톤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경제부총리
- "(중국에서) 2만 톤 정도가 들어오면 요소수 개념으론 6만 톤 정도가 되겠습니다. 다른 데서 수입하는 것까지 해보면 전체적으로 2달 반 정도는 확보…."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민 불편을 초래한 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단기간에 대응을 잘했다고 자평했습니다.
▶ 인터뷰 : 유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 "조금 더 일찍 예견하고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