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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노무현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 생각나"

연합뉴스TV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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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노무현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 생각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봉하마을로 내려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전남 목포에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외연 확장행보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기자]

오늘 1박 2일의 마지막 장소로 봉하마을을 선택하셨는데 이 시대에 필요한 노무현 정신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국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으신 분이 아닌가.

또 특히 우리 젊은층, 우리 청년세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으신 분이고 소탈하고 서민적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통령이셨습니다.

저도 우리 노무현 대통령의 그 서민적인 소탈함하고 대중에게 격의 없이 다가가는 그런 것이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부산저축은행에 문제가 있습니까? 특검을 받을 거면 받고 못 받겠다 하면 못 받는 것이지 그런 터무니없는 조건을 달아서 물타기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후보님, 여권에서는 이제 오늘 참배를 두고서 검찰이 노 전 대통령 수사 당시에 논두렁 시계 사건 조작한 거 검찰 대표로 사과하라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사과하실 의향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더 이상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민적인 또 국민의 사랑을 많이 받으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진영을 떠나서 그분의 재직 중에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평가를 어떻게 하든지와 관계없이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우리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기자]

그렇다면 검찰 수장 출신의 후보로서 당시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말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 제가 지금 현재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고 모든 것을 다 포괄적으로 이해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기자]

경남에 오셨으니까 경남 관련 질문 드리겠습니다. 경남 합천에는 전두환 씨의 호를 딴 일일공원이 있는데요. 일일공원을 지정할 때 당시 정부가 정한 절차와 원칙을 어겨서 진행됐다고 해서 지금 변경요구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가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자세하게 알지를 못해서 좀 한번 파악을 해 보겠습니다.

[기자]

캠프 차원에서 입장 표명을 하실 겁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파악을 한번 해 보죠, 그게 어떻게 된 건지.

[기자]

여권에서 이제 대장동 특검 도입을 시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늦었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이제서라도 가야 한다고 보시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금이라도 해야죠.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안 하고 있으니까.

[기자]

1박 2일 광주랑 봉하 일정 마치셨는데 소감 한마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두 분 다 통합을 강조하셨고 또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특히 소탈하고 서민적이면서 어떤 기득권과 반칙 특권 이런 것과 많이 싸우셨습니다.

그리고 국민 통합이라는 것이 용서와 화해의 통합도 있지만 또 부당한 기득권을 타파함으로써 국민 통합을 기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두 분 다에게 이런 정신을 좀 잘 배우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기자]

후보님, 이재명 대선후보는 후보로 당선된 다음부터 백브리핑을 받지 않고 있는데 후보님께서는 앞으로도 이렇게 기자들 앞에 나오셔서 입장 표명해 주실 수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통령이 돼서도 하겠습니다.

[기자]

후보님,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 정신 계승 얘기하셨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거기에 대해서도 국민 여러분께서 판단하시기,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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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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