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이었죠.
서울 종로 골목에 이른바 '쥴리 벽화'가 설치돼 논란이 일었는데요, 같은 장소에 또 벽화가 걸렸습니다.
이번에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겨냥한 그림입니다.
취재진이 그림을 그린 작가와 벽화 제작을 추진한 기획사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두 사람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닌볼트 / 그라피티 작가]
(저는) 그라피티 만평을 하고 있었고요, 그래서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는 그림을 원래부터 많이 그리던 작가예요. 정치적인 표현도 외국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그림으로 많이 표현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김민호 / 문화·예술 기획사 대표]
이 벽을 통해서 아트(예술)로 배틀(경쟁)하는 걸 원합니다. 싸우고 부수는 게 아니라 시끌벅적하게 겨뤄보는…. 닌볼트 작가가 졌을 경우에는 닌볼트 작가의 작품을 지워버릴 겁니다.
[닌볼트 / 그래피티 작가]
반대 성향의 그림이 그려지는 배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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