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민생 버스'를 타고 전국 순회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남을 찾아 지역 현안을 살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직접 관람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부산·울산·경남 방문 사흘째입니다.
오늘은 경남으로 발걸음 했죠?
[기자]
네.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이른바 '매타버스'를 탄 이재명 후보.
오늘은 경남으로 향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대우조선해양 합병 문제로 노사가 갈등을 빚는 거제 대우조선소를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노조와 경영진을 잇달아 만나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를 막아야 한다며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겼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문제는 아까 얘기한 불신이에요. 불신. 인수 조건에 분명하게 하든지 정부의 감독기능을 강화하든지 하는 것은 당에서 챙겨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뒤이어 빈민운동가인 고 제정구 선생을 기념해서 만든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둘러본 이 후보는,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찾아 MZ세대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하며 청년 민심에도 다가갔습니다.
이어 거창으로 건너가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거창적십자병원에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거창 군민과 민생 이야기도 나눌 계획인데요.
이를 끝으로 2박 3일 동안 울산과 부산, 경남을 차례대로 누빈 이 후보의 첫 순회 일정도 마무리합니다.
평소 야구에 애정을 보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한국시리즈 관람에 나섰죠?
[기자]
네. 윤석열 후보, 이제 막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을 직접 보기 위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았습니다.
윤 후보는 그동안 야구 팬이라고 여러 차례 밝히기도 했는데요.
시민과 함께 야구를 보며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견제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가 어제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하면서 강남 같지 않아 부산은 재미없다고 말한 것을 두고,
윤 후보 측은 부산을 폄훼 하는 발언이라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지역 인재 유출 문제에 공감하며 한 발언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했다며 곧장 반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윤석열 후보 ... (중략)
YTN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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