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묵살했다"…테슬라, 징벌적 손해배상 피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여직원의 성희롱 피해를 해결하지 않고 묵살했다는 사유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테슬라 직원 제시카 버라자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법원에 이러한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버라자는 3년 동안 거의 매일 외설적인 말과 부적절한 관계 요구 등 성희롱을 당했고 인사부에 피해 해결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조처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버라자는 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테슬라 공장에 퍼진 성희롱 문화를 조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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