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영상을 조금 보면, 구자홍 차장. (네.) 도망쳤다 경찰이. 시민이 범인이랑 대치할 것이다. 뭐 추가 영상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뭔가 경찰이 무능한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그런 화면이 조금 공개가 하나 되었거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지금 경찰하면. 일반 국민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이 공권력을 가지고 있는 경찰이 이 시민을 지켜준다 이런 믿음 토대 위에서 존재하는 조직 아닙니까. 그리고 그런 공공의 업무를 하는 분들이 경찰인데. 그런데 이제 이 영상만 놓고 보면 흉기를 든 사람이 달려가고 있을 때 그 사람에 맞서서 제압하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조금 피하고 있는 이런 모습이 영상에 잡히다 보니까. 이 영상을 본 많은 분들이 아니 저러려고 경찰이 된 건가. 오히려 우리를 지켜주기 위해서 앞장서야 될 사람이 오히려 먼저 피하는 거 아닌가.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그 경찰관이 도망갔는지 그거를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영상만으로 보면 약간 조금 범인과 거리를 두는 모습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오해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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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