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확산 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는 역대 가장 많은 5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699명입니다.
전날보다 100여 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2,124명과 비교하면 5백 명 이상 많고, 월요일 발생 확진자 기준으로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49명으로 전날보다 34명 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7일 522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한 뒤 일주일째 500명대를 유지해 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0명이나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서 국내 신규 환자의 76.6%인 2,0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연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속출하면서 , 수도권에서는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는 대기자 수가 836명에 달합니다.
전날 907명에서 71명 감소했습니다.
하루 넘게 병상을 기다린 환자가 319명, 이틀 이상 257명, 3일 이상 138명, 4일 이상 122명입니다.
또 이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층이 404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48%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3%로 전날과 같았습니다.
서울이 84.3%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와 인천이 81.8%와 83.5%를 보였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9.3%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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