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재명 열공 중?…‘李 자서전 인증독후감’ 잇달아

채널A 뉴스TOP10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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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전 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여당 내부에서 그런데 주목할 만한 분위기 하나가 있는데요. 나꼼수 출신인 방송인 김용민 씨가 며칠 전에 SNS 활동이 저조한 여당 의원 밑에서부터 80인 명단을 공개하겠다. 압박한 이후에 움직임 이야기입니다. 최 교수님. 원래 SNS를 열심히 하셨던 여당 인사들은 열심히 하고. 하위의 SNS 활동이 조금 그렇게 뚜렷하지 않았던 인물들도 요즘 이재명 삼매경에 빠졌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러니까 저는 일단 김용민 씨가 그냥 저거 안 적고 하셨으면 더 좋을 뻔했어요. 그냥 하시면 되는데 저거 왜 적으셔 가지고 저렇게 논란이 있는지 모르겠고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여러 가지 책들이 국회 도서관에서도 많이 대출이 된 것 같아요. 아무래도 민주당 의원들 입장에서는 민주당 후보니까.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 알리고 이야기를 해야 되잖아요. 이야기하다 보면 스토리도 알아야 될 거고. 그러다 보니까 아마 책을 빌려 간 것 같아요.

이재명 후보 관련된 서적들을 읽고. 혹시나 본인한테 질문이 오거나 아니면 본인이 이재명 후보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과정에 있어서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거나 알아야 될 필요가 있으니까. 그전에 이재명 후보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거나 잘 몰랐던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 책을 통해서 어쩄든 이재명을 알아가겠다고 하는 거니까. 저는 그게 나쁘다고 보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본인의 당의 후보를 당선시키는 게 목적이잖아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거를 공부해서 그 내용을 가지고 본인이 이야기하는 것이 당연한 거니까. 저는 그런 운동 자체는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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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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