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윤석열 44.1% vs 이재명 37%...격차 좁힌 李 여론 향배는? / YTN

YTN news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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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배철호 / 리얼미터 수석전문연구위원, 이강윤 /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YTN과 리얼미터가 조사한 대선 여론조사,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연구위원 그리고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과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다자대결부터 한번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그래픽을 바로 띄워주시겠습니까? 위원님, 일단 저희 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기는 한데 격차가 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가.

[이강윤]
이번 조사를 보는 포인트는 과연 지난 2주 전,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의 컨벤션 효과가 얼마큼 지속되고 있는지 그 여부와 이재명 후보는 2030 대상으로 해서 연일 정책 행보를 보여주고 있고 또 매타버스 해서 지방 순회하고 있고 또 선대위도 후보 중심으로 재편되었죠. 과연 그 영향이 조사에 얼마큼 나타나고 있느냐, 이것을 보는 포인트인데 윤석열 후보는 지난 전 조사 대비 약보합을 보였고 이재명 후보는 37% 나오면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렇게 진단할 수 있겠습니다.


소장님, 제가 이 그래픽을 보면서 눈에 띄었던 게 윤석열 후보는 44.4%에서 44.1%로 0.3%포인트가 하락을 해서 거의 변화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가 34.6%에서 37%로 늘었습니다.

이것만 놓고 봤을 때는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은 크게 변동이 없는데 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이번 YTN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더 응답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이강윤]
그렇죠. 그게 가장 크고요. 컨벤션효과라는 게 무슨 우유처럼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거나 법적으로 몇 퍼센트 포인트 위로 갔다가 어느 시기가 지나면 어떻게 떨어진다, 그런 룰은 없지만 대강의 몇십 년간의 통계 누계에 의한 평균치 정도로 저희가 짐작할 수 있잖아요.

지금 윤석열 후보가 11월 5일날 대선후보로 선출된 지 20일이 넘었기 때문에 컨벤션 효과는 당연히 꺼져갈 시점은 됐다고 보고요. 다만 지난주 44.4에서 이번 주 44.1이니까 이건 오차범위 같은 걸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변화가 거의 없다, 이렇게 보는 게 맞겠고요.

이재명 후보의 2.4%포인트 정도의 상승은 미미하지만 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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