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김건희 왜 숨었나” vs 김재원 “사업 바빠, 곧 나온다”

중앙일보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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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가 후보의 유세현장 등에 동행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데 반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는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야 인사가 김건희 씨 등장을 놓고 입씨름을 벌였다.
 
지난 24일 오후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출연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건희 씨 주가조작 사건이라고 해서 그것을 제대로 대응이 안 되는 듯해서 그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변호인 그리고 캠프에서 그와 관련된 일을 했던 분들에게 이제 그 사건 내용을 전부 확인을 했다”며 “이건 도저히 주가조작이니 뭐니 하는 일 근처에도 갈 수 없는 단순한 사건인데 이것을 주가조작이니 뭐니 해서 김건희 씨까지 엮어 넣으려고 한다. 김건희 씨와는 무관하다”라고 주장했다.
 
김건희 씨 학력 및 논문 위조 의혹에 대해서도 “위조가 아니라 표절”이라며 “‘고객 유지’라고 한 것을 영문으로 그냥 ‘유지’라고 써서 논란이 됐던데, 그것은 학위 논문과 사실은 전혀 무관한 내용이었다”라며 “그건 아마 구글 번역기 돌리는 방법으로 표제를 누가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그리고 박사 논문은 내용을 확인해봤더니 논문 표절 수준에 이르지도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경력 위조 의혹에 대해선 “이력서에 쓴 경력하고 그냥 그것만 보고 결정되는 게 어디 있나. 다 증빙자료 붙인다”라며 “증빙자료가 있는데 거기에 축약해서 쓰다가 덜 썼다고 해서 그걸 뭐 그렇게까지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강 전 수석이 “사실은 도이치모터스 관련해서 5명이 이미...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6817?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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