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공기질 대부분 회복…내일 전국 비·눈

[앵커]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보통' 수준으로 공기질을 회복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린 뒤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낮 동안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이다가 퇴근길이 가까워지자 조금씩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니까요,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상황이 좋지 못했는데 현재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공기 상황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보통 수준으로 회복했고요, 현재 인천으로만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큰 추위 없이 서울이 12도, 부산 17도로 큰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면역력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하늘빛이 흐려지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로는 60mm의 꽤 많은 비가 올 텐데요.

해안가로는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요란한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하겠습니다.

또 곳곳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 변동 폭이 매우 크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린 후에는 제주 산지로 눈이 내리기도 하겠는데요.

수요일 아침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이후 주말에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건조한 날씨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해안으로는 건조특보가 계속해서 발효 중입니다.

산불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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