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30대 조동연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오늘은 2030세대 청년 과학인재 4명을 추가 영입하면서 청년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영상으로 보셨습니다마는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에 갈등이 계속 이어지면서 당 내홍도 짚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를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대선이 100일도 남지 않았는데 당 대선후보와 당대표가 갈등을 겪고 있는 저런 상황,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합니다. 지금 국민의힘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세요?
[최창렬]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날이 11월 5일었거든요. 지금 20일 훨씬 넘었어요. 거의 한 달이 다 돼 가는데 아직도 선대위가 제자리를 안 잡은 것 같아요. 제자리를 잡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지금 말씀처럼 대표와 거의 극한적인 갈등, 대표가 거의 당무를 거부한 상황. 여러 가지 맥락이 있죠. 윤 후보가 당에 입당할 때부터 이른바 기습 입당. 그때부터 패싱논란이 있었고.
그런데 윤 후보와 이 대표 간에 여러 가지 갈등도 있었고요. 그런 맥락이 있었는데 최근의 한두 가지 사건이 불거진 게 있죠. 충청 방문하는데 언론 보고 알았다, 이 대표가. 패싱 논란이다. 이수정 교수를 영입하는 걸 반대했는데 또 그걸 했다는 이런 게 있지만 기본적으로 어쨌든 대표와 후보 간의 권력 다툼의 성격을 가졌다고 봐요.
그리고 선대위 구성이나 당무는 사실 후보가 선출되면 다 갖게 돼 있는데 과거의 당대표, 이명박, 박근혜 후보 때 당대표가 강재섭, 황우여 대표였는데 그분들 존재감도 별로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대표는 상당히 자기 존재를 드러내는 거예요. 이른바 자기 정치를 한다고 윤 후보 측에서 비판하는 건데. 그런데 이 부분은 우리가 곱씹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준석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하는 것 같습니까?
[최창렬]
저는 그런 면이 전혀 없다고 보지는 않는데 아무리 당대표가 당무조차도 우선권을 후보가 갖는다 하라저는 당대표도 일단 당무를 계속 추진해나가는 전당대회에 의해서 선출된 당의 대표기 때문에 그런 관행은 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20117060418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