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후 붙잡힌 '도이치 주가조작' 가담자 재판행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가담자 한 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 모 씨를 어제(31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0∼2012년 권오수 회장의 부탁을 받고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대량 매집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띄우거나 하락을 저지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건희 씨가 보유하고 있던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증권계좌를 관리한 인물로도 알려진 이씨는 지난 10월 영장심사를 앞두고 잠적했다가 지난달 검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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