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대책위원회를 둘러싼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가 만찬 회동을 갖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3일) 저녁 7시 반쯤부터 이준석 대표가 있는 울산을 찾아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성민 부총장과 함께 만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찬 장소에 도착한 윤 후보는 부산과 전남 순천, 제주까지 방문한 이 대표를 향해 가방 하나 들고 돌아다니게 해서 되겠냐고 웃으며 말을 건넸고, 이 대표는 여순 사건 유족과 소상공인을 만나며 잘 지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비공개 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앞서 오늘 오전 비공개로 긴급 선대위를 연 뒤 이준석 대표와 만나기로 결정하고 이 대표가 있는 울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대표가 모든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잠행을 시작한 지 사흘 만입니다.
YTN 이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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