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오동건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멈춤. 일상회복을 향한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됐습니다. 사흘 연속 신규 확진 5000명 안팎의 확산세 속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평가입니다.
정부는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 오는 6일부터 4주 동안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백순영 가톨릭대의대 명예교수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발표된 정부의 방역 강화라고 표현을 해야 될까요? 이것에 대해서 먼저 얘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시기는 어떻다고 필요하시고 이 정도 수위라면 적절하다고 보시는지요?
[백순영]
방역면에서 보면 조금 더 강했으면 좋겠고 조금 더 빨랐으면 좋겠죠.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4주간 이행하고 그다음에 평가했었는데 매우 높음으로 하긴 했는데 사실은 특별방역대책이라고 하면서 특별한 방역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며칠 후에 다시 강화를 하는 것인데 시기적으로 늦은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사실은 우리가 조치를 강화한다고 그래서 바로 이런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닌데 오히려 국민들한테 강력한 메시지를 좀 줘야 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제가 지금 상황을 조금 설명을 하겠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준석. 작년 1월 20일에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처음 유입되고 지금 12월이기 때문에 거의 2년이 되었거든요. 일단 사망자 수만 본다면 3739명이 돌아가셨는데 지난 2년 동안. 지난 11월 1일부터 909명이 사망을 하셨어요.
4분의 1이 이 기간 동안에 사망을 하셨습니다. 굉장한 숫자거든요. 또 오늘은 4944명으로 발표가 됐지만 최고 수치가 5266명, 이 전일입니다. 그런데 아마 내일은 더 많은 숫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요.
위중증 환자가 736명이라는 것도 최고치고요. 병상 대기 환자만 해도 900명이 넘어가고 있고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8%. 거의 다 찼다고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지금 방역 강화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보는데 또 민생도 생각을 해야 되기 때문에 중간 지점에서 아마 멈춘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말... (중략)
YTN 백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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