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미크론 확산 소식입니다.
이미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목사 부부와 지인이 다닌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에서 오미크론 의심자 4명이 추가됐습니다.
접촉자와 대상자만 800명이 넘어, 신천지 사태처럼 사실상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입니다.
오미크론이 확진된 사람은 나이지리아 방문 목사 부부와 아들 1~3번 환자, 목사부부를 공항부터 집까지 데려온 우즈베키스탄 출신 남성 4번 환자, 이들과 별개로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50대 여성 2명 8~9번 환자 등 총 6명입니다.
나머지 7명은 역학적 관련이 있어 오미크론 변이 분석이 진행 중입니다.
특히 10번, 11번, 12번, 13번 확진자가 오미크론 의심자로 추가됐습니다.
30대 여성인 10번, 11번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인 4번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