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윤석열-이준석 갈등 봉합…이재명 '매타버스' 호남 다지기

연합뉴스TV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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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윤석열-이준석 갈등 봉합…이재명 '매타버스' 호남 다지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하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영입까지 마무리 지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른바, 매타버스를 타고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최지은 이재명 선대위 대변인·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어제 울산에서 회동하고 극적으로 화해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있는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으로 윤 후보가 도착하며 회동이 시작됐는데요. 그간의 극심한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한 모습인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당 대표 패싱' 논란과 관련해선 후보와 대표가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당무우선권'에 대한 해석에 대해서도 합의를 봤고, 대선에서 청년의 중요성에 공감했는데요. 이 대표가 경고한 '윤핵관', 즉 윤석열 핵심 관계자에 대해서도 논의가 된 것으로 보이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소식도 깜짝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당무 전반은 물론 선거대책기구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 밝혔는데요. 사실상 '김종인 원톱 체제'로 선대위 전권을 준 것으로 봐야 할까요?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오늘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에서 본격적인 합동 선거 일정을 시작했고요. 김종인 전 위원장이 선대위에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본격적인 선대위 체제로 돌입할 수 있게 됐는데요. 선대위 발족 이후 지지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까요?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전북 군산 공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주 전남, 광주에 이은 두 번째 호남 민생 탐방을 이어갑니다. 현재 2주 연속 호남 민심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아무래도 텃밭부터 다져놓겠다는 의지로 봐야겠죠?

어제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선 전북이 삼중 차별받는다는 말이 일리 있다며 지역 민심에 호소했는데, 전북 출신의 정세균 전 총리가 원팀 지원에 나섰습니다. 호남 민심을 잡으려면 이낙연 전 대표의 도움도 절실한데요. 언제쯤 지원사격에 나서리라 보십니까?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선대위 1호 영입 인재 조동연 위원장이 결국 사의를 밝혔고, 민주당에서도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모두 본인의 책임이라는 입장표명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사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 후보가 조국 전 장관 사태에 사과한 것을 두고 종일 정치권이 들썩였었죠. 윤 후보는 물론이고 경선 당시 이 후보 편을 들었던 추미애 전 장관도 인간 존엄을 짓밟는 거라고 비판했는데요. 중도확장을 위해 '조국의 강'을 건너려던 이 후보의 고민도 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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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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