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번 주 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전북을 찾아 이틀째 지지층 결속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새만금에서는 국민 반상회를 열고 새만금을 그린 성장을 실현하는 신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취재진과 질의 응답이 있을 예정입니다.
영입 1호 조동연 공동선대위원장이 사퇴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전북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새만금 개발 문제입니다.
저도 저번 대선 경선 때 그리고 이번 대선 경선 때도 방문했고 또 이번에 세 번째 방문하게 됐는데 진척이 잘 안 된다, 이런 느낌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 주민들은 매우 답답해 하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어떤 방향이든지 방향을 명확하게 정하고 또 의견을 수렴해서 이제는 좀 정리를 해야 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다음 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부족한 예산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도 문제겠지만 개발의 방향을 분명하게 정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해서 이제 마무리를 반드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 이해 관계인들, 모든 분들 함께 국민 토론회라도 열어서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당내 갈등 봉합하면서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친분이 좀 있다고 알려진 김종인 선대위원장도 합류를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 지난번에 몇 차례 후보님께서 1:1 토론을 직접 제안도 하셨잖아요. 제안에 대해서 아직까지 응답이 없는지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1:1토론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요구하실 부분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국민을 대표할 국가 리더를 뽑는 일인데 우리 국민들께서 과연 역량이 되는지 또 나랏일을 맡길 만한지 또 둘 또는 셋, 네 명의 후보 중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서 판단할 자료를 제공해야 됩니다.
그건 후보들의 국민의 대리인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의 아주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비교할 수 없게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거죠. 숨기겠다는 것이고. 윤석열 후보께서 아직 준비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당연히 우리 국민들 앞에 서로 논쟁하고 논박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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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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