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들과 전 국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하면서 정부가 전폭적인 재정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한 달 만에 '김종인 원톱' 선대위를 출범시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 뜻만 같으면 누구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고요. 정부의 재정지원이 부족하다며 강력히 비판했죠.
[기자]
이재명 후보, 오늘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전 국민 선대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음식과 미용, 귀금속 제조, 의류 도매 등 업종 소상공인 7명이 참석했는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겨운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직접 듣고 지원 방안과 대책을 함께 얘기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내총생산 대비 추가 재정지원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너무 낮다고 쥐꼬리에 빗대면서 정부가 자기 책임을 다하지 않은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고 있는 인천지역 병원 음압 병동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합니다.
민주당도 이재명표 개혁 입법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에 시동을 걸었는데요.
오후 2시부터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지난달 24일 개혁 입법 간담회에서 이 후보가 강조한 법안들을 당론 채택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회의원 면책특권 개선, 전두환 추징법, 농지투기 방지법,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법 등이 대상인데요.
방금 전 의원총회가 마무리됐는데 구체적인 내용 결과는 이어지는 보도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9일까지인 정기국회에서 최대한 법안 처리를 노력하되 안 될 경우 임시국회를 소집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는데요.
윤석열 후보는 연설에서 어떤 점을 강조했습니까?
[기자]
조금 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 돔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김병준 상임위원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과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출범식 연설에서 정... (중략)
YTN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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