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공연장 방불케한 野출범식…목도리 함께 두른 尹·金·李

중앙일보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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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세이 ‘윤’, 유 세이 ‘석열’. 윤! (석열) 윤! (석열)”

 
6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돔)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은 댄스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장 전 진행된 ‘승리기원 퍼포먼스’엔 2030 댄서 20여명이 등장해 댄스 경연 TV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콘셉트의 공연을 이어갔다. 이들은 “배려할 줄 아는 나, 내가 윤석열이다” “너희들과 함께 할 줄 아는 내가 윤석열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댄서들 뒤의 전광판엔 빨간색 배경색에 ‘윤석열이 확 바꾸겠습니다’는 문구가 적혔다.

 
이날 출범식의 또 다른 주인공은 ‘청년’이었다. 당내 인사 중 무대 위에 선 사람은 윤 후보와 총괄 김종인ㆍ상임 김병준ㆍ이준석 당 대표 등 네명 뿐이었다. 이들 주변은 20ㆍ30세대 청년 25명이 에워쌌다. 국민의힘 소속 대학생위원 60여명도 참석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감색 재킷의 콤비 정장, 노타이 셔츠에 회색 니트 차림으로 청년들과 어울렸다.

 
윤 후보 연설 직전 무대를 장식한 것도 청년들이었다. 국민의힘 대변인 선출 경연이었던 ‘나는 국대다’ 출신의 고3 학생 김민규(18)군은 “어제가 아니라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독선, 실정 누구보다 잘 안다. 하지만 잘못된 세력을 비판하되, 미래 설계에 더 몰두해 달라”고 국민의힘에 호소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20대 여성 백지원(27)씨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생업의 절벽에 내몰려 치열하게 살아가고 계신 국민 여러분, 벼랑 끝에 내몰려 매일 힘겹게 사는 청년들, 평생 헌신ㆍ희생한 부모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난다”며 “나라다운 나라,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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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9795?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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