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권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주한미군 캠프워커 부지 일부 반환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됩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전 미군 부대 캠프워커 부지 일부 반환을 기념해 시민들이 직접 반환 부지의 벽을 허무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해당 부지에는 대구 대표도서관과 대구평화공원, 대구시 3차 순환도로를 건설하게 됩니다.

캠프워커 부지는 지난 1921년 일본군 경비행장으로 조성된 뒤 국군 비행장과 미군 활주로 등 군사시설로 활용돼 왔습니다.





YTN 허성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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