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권덕철 "지난주부터 사적모임 인원 축소, 방역패스 확대 적용" / YTN

YTN news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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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고, 위중증 환자는 900명에 육박하며 연일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90%에 근접했고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는 환자도 천7백 명대로 역대 최다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이번 주 중에 사적모임이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특단의 조치'를 발표할 수 있다고 예고한 만큼 어떤 조치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덕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이전에 겪지 않았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수는 900여 명 정도로 증가하여 의료적 역량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확진자 수는 그 전주보다 38%나 증가하는 등, 앞으로의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는 의료체계와 사회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감염확산을 관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지난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축소하고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는 등 강화된 특별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진 지원과 병상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차례의 병상확보 행정명령에 이어 지난주 금요일에도 비수도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추가 시행하였습니다.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여 신속하게 병상을 배정하고 기존 병상을 효율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감염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기존의 대응 여력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비상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사망자 급증이나 봉쇄 등 최악의 상황을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검사·격리·치료,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백신접종과 방역패스가 차질없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를 포함한 우리 국민의 생명이 더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을 넘어선 상황 속에서 방역과 치료현장이 위태로워지게 되고 어렵게 다시 시작한 민생경제에 큰 위태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간 특별히 더 열심히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백신접종, 특히 3차 접종은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가장 효과적인 안전장치입니다. 외국 연구에 따르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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