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출신 한국화가로 화제를 모았던 심민경 씨가 '머무르지 않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이번 개인전에서 심 작가는 윤동주의 서시와 고 김형영 시인의 작품을 자신 만의 예술적 해석으로 한국화폭에 새롭게 승화시켰습니다.
또, 그동안 네 번의 개인전에서 볼 수 없었던 모던한 시도를 전통 화법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심민경 화가의 개인전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갤러리홈에서 오늘(13일)까지 진행됩니다.
▶ 인터뷰 : 심민경 / 한국화가
- "저의 자아와 동일화시킨 고양이와 어린시절 고향에 담겨져 있던 풍경들이 합쳐져서 제 이상세계로 그려낸 작품들입니다."
[ 김경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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