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까지 이제 86일입니다. 오늘 발표된 여론 추이를 보면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의 격차가 좁혀지면서도 양강 구도는 더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어떤 이슈가 여론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론조사 속 숨은 민심, 전문가들과 지금부터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오늘 나온 여론조사 중에서 두 가지를 볼 텐데요. KSOI 조사는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조사를 했고요. 리얼미터는 지난 5~10일까지 6일간 진행된 결과인데요.

이 여론조사 저희가 보여드리겠습니다마는 두 여론조사 모두 이재명-윤석열 후보 격차는 줄어드는데 두 후보 모두 조금씩 상승한 흐름은 공통적으로 보였거든요. 이택수 대표님, 이거 대선에 가까워올수록 지지층 결집으로 봐야 됩니까?

[이택수]
지난주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선대위가 본격적으로 주 초에 출범을 했고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도 여러 공약별로 정책들을 내세우면서 지역도 순회하고 이런 모습을 보였는데 그런데 지난주부터 양측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봐야 될 텐데요.

일단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그 전주에 있었던 주말에 울산 담판 이후에 지지율이 조금 오르다가 주중에는 노재승 전 선대위원장 사퇴 논란 때문에 상승을 하다가 조금 주춤해지는, 주 후반에는. 그런 모습을 보였고요.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난주 중까지는 지지율이 다시 벌어지다가 지금 말씀드린 국민의힘 내부의 선대위 구성과 관련된 논란이 일부 잡음이 있게 되면서 주 후반에는 오히려 이재명 후보가 조금 반등을 하면서 주 후반에는 격차가 줄어드는 모습. 지금 KSOI 조사하고 리얼미터 조사 두 가지 결과를 소개해 주셨는데 KSOI 조사는 금토일 조사가 됐고요.

리얼미터는 그 전에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조사가 됐는데 주중에는 좀 벌어졌다 주 후반에는 좁혀지다 보니까 KSOI 조사는 오차범위 내 근접한 것으로 나왔고 리얼미터는 그것보다 약간 벌어져 있는데 아무튼 추세는 윤석열 후보도 상승했지만 소폭 상승 그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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