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한국, 'CPTPP' 가입 추진 공식화…의미와 과제는?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즉 'CPTTP' 가입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수출입 시장 다변화와 양질의 외국인 투자가 기대되지만 농축산 분야의 타격도 우려되고 있는데요.

CPTTP의 의미부터 경제적 효과는 어떠할지 짚어보겠습니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인 'CPTPP' 가입 추진 의사를 공식화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등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CPTPP가 정확히 어떤 협정인가요? 오래전부터 가입 검토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 본격화 된 배경은 무엇인지도 궁금한데요?

산업계는 우리나라가 CPTPP에 가입하게 되면 시장 확대와 다변화 등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우리 경제지도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CPTPP는 시장 개방도가 높은 만큼 가입 전 국익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회원국 상당수가 농업이 발달한 국가인 만큼 농업에 대한 대책이 준비되어야 할 것 같은데 그 외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주신다면요?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지난해 8월 이후 1년4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능이 끝난 전세 대목에도 대치동과 목동에선 전세 매물이 쌓이고 있는데 무슨 의미일까요?

정부에선 매물 증가와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점을 들어 전셋값이 안정 흐름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전세 수요 감소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은 어떤가요?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어제보다 6%가량 급락하며 5,800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데다 FOMC를 앞둔 불확실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가상자산 시장의 움직임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연말 산타랠리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암호화폐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위험자산으로 평가받은 일부 주식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청산하기 시작했는데 국내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조언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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