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여수산단 화재현장 합동감식…사고원인 조사
경찰이 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전남 경찰청과 국립 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이 오늘(14일) 사고 현장인 '이일산업'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폭발이 시작된 지점과 주변 현장 등을 조사해 폭발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폭발 지점 주변에는 10기의 저장 탱크가 있었고, 이 중 석유 물질이 저장된 탱크 1기가 폭발하면 총 4기가 불에 타거나 폭발했습니다.
어제(13일) 오후 이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탱크 상부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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