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논란과 관련해 김 씨와 함께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 세우기 시민행동'은 어제(15일) 윤 후보와 김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윤 후보 부부가 김 씨의 겸임교수 지원서에 적힌 허위 경력을 두고 정상적으로 발급된 재직증명서를 냈다거나 수상 작품 출품에 이바지했다고 해명한 건 명백한 거짓이라며 선거인인 국민에게 허위 사실을 공표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YTN은 김 씨가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 교수 초빙 지원서에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 재직증명서나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수상 경력을 허위로 낸 사실을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YTN 나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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