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정부가 방역 조치를 강화한 첫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의원급 내과 병원에서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했습니다.
지난 6월과 8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받은 이 후보는 오늘은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했으며, 특별한 이상 반응 없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 후 이 후보는 SNS 메시지를 통해 변이 확산과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비상한 상황이라며, 평범한 일상 회복을 위해 3차 백신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국민의 협조와 의료진의 헌신에만 맡겨두지 않겠다면서, '백신 국가 책임제'를 추진하고 방역 지침 강화가 국민 고통으로 이어지지 않게 정치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하루, 별도의 추가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최근 불거진 장남의 도박과 사생활 논란 등 이른바 '가족 리스크' 대응에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달부터 매주 주말 이어오던 전국 민생 탐방 일정도 중단한 이 후보는 비대면 중심의 유권자 소통 방식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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