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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이재명 "3차접종 동참 호소"…윤석열 "30대 장관"

연합뉴스TV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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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이재명 "3차접종 동참 호소"…윤석열 "30대 장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대선 후보들도 당분간 대면 유세를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가족 의혹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대선판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후보가 오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매타버스는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잠시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앞으로 온라인 소통을 더 강화할 듯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중앙당 선대위의 청년보좌역 공개 모집을 위한 면접 심사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의 중요성을 밝히며 "청년 국정 참여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번 대선의 가장 큰 리스크, 바로 가족과 관련된 두 후보의 논란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재명 후보는 아들의 불법 도박 의혹에 이어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졌고, 윤석열 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대선 정국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재명 후보는 장남이 도박 사실을 인정한 뒤 성매매 의혹까지 나와 곤혹스러운 상황입니다. 아들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여성 비하 글 등이 빠르게 퍼지는 것도 부담되는 부분인데요. 김남국 의원은 명확한 근거 제시 없이 야당의 기획 공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돌파구를 찾아야 할까요?

윤석열 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 의혹 보도가 나간 지 사흘 만에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앞서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던 입장을 선회하고 사과에 나선 배경이 뭘까요?

다만 민주당에선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 등에 관한 해명 없이 "죄송하다"고만 한 윤 후보를 향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억지 사과"라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진정성이 과제로 남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민주당에선 60억대 자산가인 김 씨가 월 7만 원대 건강보험료를 납부했다며 의혹 제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장남이 뚜렷한 소득원이 없었음에도 예금 자산이 5천만 원가량 급증한 것을 두고 맹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일 터져나오는 가족 의혹에 유권자들도 혼란스러울 텐데요. 가족 문제 검증, 어디까지가 맞다고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가 36%, 윤석열 후보가 35%로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를 두고 이준석 대표는 환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다음 주 발표되는 여론조사에 이번 사안에 대한 민심이 반영될 텐데, 어느 후보에게 '가족 리스크'의 타격이 더 클 거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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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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