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미크론 감염 급증…런던시 '중대사건' 선포
영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2만 5천건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은 현지시각 17일 오후 6시 기준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2만 4,968건 확인돼, 하루 전보다 1만여 건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런던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병원 지원을 위해 '중대사건'을 선포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중대사건은 지역 당국이나 국민보건서비스 등이 특별조치를 이행해야 할 수도 있는 심각한 사건이나 상황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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