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의무화 비판 美의원, 코로나 감염 뒤 사망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강력히 비판해온 미국 공화당 소속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코로나 감염 한 달 만에 숨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19일 더그 에릭슨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족도 성명을 내고 고인의 사망을 발표했습니다.
정확한 사인과 사망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에릭슨 의원은 지난달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미국 플로리다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에릭슨 의원의 증상과 투병 경과, 백신 접종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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