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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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신규 확진자 5,318명..."위중증 사흘째 1,000명 안팎" / YTN

YTN news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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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2월 3주차 코로나19 위험도전국 모두 예상했던 대로 매우 높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 86.5%, 비수도권 71.6%로 조금 더 악화된 상황이었죠. 이 내용 포함해 코로나19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현황부터 보면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5000명대로 내려오기는 했습니다. 이게 지난 월요일과 같은 요일하고 비교해도 조금 떨어지기는 했는데 지난 주말에 날씨 영향이 있었을까요?

[류재복]
그러니까 날이 너무 춥고 눈이 많이 와서 검사 인력이 많이 줄었죠. 오늘 0시를 보면 의심 검사와 임시선별검사소를 합쳐서 16만 명 정도를 받았거든요. 보통 평일에 30만 명 가까이 받는 것으로 봐서는 검사량이 많이 줄었죠. 하지만 양성률은 2.7%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지금 주간 양성률이 2.6% 정도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검사를 30만 명 가까이 했다면 역시 7000~8000명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우리가 지금까지 모든 검사한 사람들과 대비해서 양성률이 1.3%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2.6%쯤 됩니다.

이만큼 양성률이 굉장히 높아졌다는 것은 우리의 지역사회에 그만큼 감염이 많이 전파돼 있다는 뜻이고요. 검사량이 늘어나면 확진자가 늘어나는 그런 양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은데 또 하나, 조금 전에 중대본에서 발표한 거 보니까 지표 가운데 발생 후 지표라고 해서 감염재생산지수라는 게 있는데요.

감염재생산지수가 1.23에서 1.5 정도로 약간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최근에 우리가 지난주 중반에 7000명, 8000명 가까이 올라갔을 때 1만 명 걱정을 했었는데 사실 지금은 조금씩 아주 적지만 떨어지고 있는 양상들을 보여서 방역당국도 어느 정도 안정세라는 말을 조심스럽게 꺼냈는데 어쨌든 감염재생산지수만 놓고 보면 폭발적인 증가세는 당분간은 지수만 놓고 봤을 때는 내려가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 예측을 조심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안정세로 접어든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위중증 환자 규모가 그렇게 크게 눈에 띄게 줄지 않아서 이 부분은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런 분석들이 많던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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