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폭설 속 울릉도 응급환자 육지 이송 / YTN

YTN news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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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어젯밤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해경이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했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24일) 오후 6시쯤 60대 응급환자가 있다는 울릉의료원의 신고를 받고 천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육지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응급환자와 의사 1명을 경비함정에 태운 뒤 오늘(25일) 새벽 2시 40분쯤 동해 묵호항에 입항해 대구에 있는 경북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고 당시 동해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3m 안팎의 높은 파도와 폭설로 헬기 이송이 어려웠습니다.




YTN 이윤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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