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 당국이 화이자사의 알약 형태 코로나19 치료제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승인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먹는 치료제를 국내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4천 명대로 전망됩니다. 유행은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째 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오는 31일 현행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 영국에선 신규 확진자의 90%가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되고, 세계 곳곳에선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급속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성탄절 연휴 동안 빚어진 항공 대란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크루즈 여객선 운항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낙연 전 대표와 공동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원팀'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아내 김건희 씨 사과 이후 국면 전환을 모색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장동 개발 현장을 찾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 내년 4월부터 전기와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원료비 급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는데 결국 내년 1분기 공공요금 동결이 대선을 의식한 결정 아니었느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 CJ대한통운 택배 기사들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의 10%가량인 천7백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일부 운송 차질이 빚어지겠지만, 물류 대란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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