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으로 동력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정책 행보에 집중합니다.
이준석 대표를 둘러싼 국민의힘 내홍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에서 대결했던 후보들이 모두 선대위에 합류하며 총집결하는 모습이죠?
[기자]
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최근 국가 비전·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선대위에 합류했는데요.
정세균 전 총리는 최근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정 후원회장의 선대위 동참은 이 후보 선대위가 원팀을 넘어 드림팀이 됐다는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력을 얻은 이 후보, 오늘은 정책 행보에 더욱 힘을 쏟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10시 청년 사회복지사들과 만나는데요.
이 자리에서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 특별법안 국회 발의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또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와 대선 정강 정책 방송연설에도 나섭니다.
어제는 종부세를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며 보유세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 민주당이 곧바로 법안을 발의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엔 국민의힘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석 대표를 둘러싼 내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윤 후보는 어제부터 선대위 기강 잡기에 나섰죠?
[기자]
네. 어제 윤석열 후보는 아침회의에서 제3자적 평론가가 돼선 곤란하다며 선대위 밖에서 비판을 쏟아내는 이준석 대표를 사실상 겨냥했는데요.
이 대표는 당을 위해 하는 제언이며,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곧장 맞받아쳤고, 갈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후보는 오늘부터 매일 오전 7시 총괄본부장급 회의를 열겠다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습니다.
다만, 선대위 재편과 관련해서는 기자들과 만난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사실과 다르고 지금은 인적 쇄신을 할 시기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당 내부도 혼란스럽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초선의원 대표 5명은 당 대표실에서 이준석 대표와 면담하고 최근 언행 등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초선의원들은 30여 분 동안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 (중략)
YTN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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