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곳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경찰이 폭행 피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14살 무고한 소녀가 경찰의 총탄을 맞고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북부 지역의 한 상가
무장 경찰이 폭행 용의자를 찾기 위해 진입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피해자가 피를 흘리고 있다."
"(탕 탕 탕) 총을 발사했다. 총을 발사했다"
용의자는 경찰의 총격을 받고 체포됐지만 안타깝게도 벽 뒤에 있던 무고한 14살 소녀가 그만 경찰의 총탄에 숨지고 말았습니다..
LA 경찰당국은 경찰이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고 경찰 대응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교외 지역의 한 주유소 편의점
14살 소년이 편의점 안에 들어가 권총 20발 이상을 난사합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10대 3명이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이튿날 14살 용의자를 검거한데 이어 사건 현장에서 소년과 동행했던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CCTV 영상을 보면 단순 강도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총격 사건 이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주 덴버에서도 현지시간 27일 한 남성이 장소를 세 번 옮기면서 총을 난사해 4명이 숨지고 경찰관 1명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의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YTN 강성옥입니다.
YTN 강성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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