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네 번째 대선 도전…손학규 전 대표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이남규, 이윤지 앵커
■ 대담 :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네 번째 대권에 도전하는 분입니다.

과거 '저녁이 있는 삶'이란 화두를 던져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죠.

뉴스1번지 오늘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난달 29일, 대선이 100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셨습니다. 4번째 대권 도전이신데요. 지난해 4.15 총선 이후 정치권과 한 발짝 떨어져 지내셨는데, 무엇이 손학규 전 대표를 긴 잠행에서 나오게 했는지,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궁금합니다. 출마 선언에서 "나는 돈도 조직도 없다, 나 홀로 대선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출마 선언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지금은 어떠십니까?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를 전면에 내세우셨어요? 사실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좋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의회정치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대선 출마 전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의원내각제가 효율적"이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통령제 폐지'와 관련해서 의견을 나누셨나요?

손학규 전 대표 하면 '저녁이 있는 삶'이란 슬로건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죠. '저녁이 있는 삶'을 잇는 이번 대선의 슬로건은 뭔가요? 손학규 대선 후보의 대표 정책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관련 대책을 세우셨는지요?

양당 후보에 대한 의견도 여쭙고 싶은데요. 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개인적 인연이 있으십니까? 같은 경기도지사 출신인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이라든지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한데요?

같은 대선 후보, 정치 원로로서 이런 점은 장점이다라고 생각하신 부분도 있을까요?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부동층이 증가하고, 후보 교체론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 외에는 제3지대 후보들이 큰 지지를 못 받고 있는데,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안철수, 심상정, 김동연 후보. 혹은 손학규 후보와 목표가 같은 후보가 있다면 연대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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